brunch

매거진 영혼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낭만민네이션 Apr 28. 2017

진리와 바람

불어오는, 불어오는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이 아니라

산들바람 햇살 머금은 바람


하얗게 불어와 내면을 흘러내리시는

진리의 숨소리


여름날 격정적인 삶의 현장에서도

겨울날 살이 떨리는 추위 한가운데서도


유유히 흘러넘치는 바람

삶의 여유 가운데 불어오는 신비


불어오는 자연의 숨결

바람이 좋다 그 분이 분다


진리와 사랑

그 가운데 인간이 있더라


불어오는 불어오는

사랑의 숨결!

매거진의 이전글 사명과 비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