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Bossanova

좋구나

by 미농

해가 길어지니 좋구나

네가 자라니까 좋구나


어느새 시간은 빠르고

계절은 바뀌고


아침인 줄 알았는데

해가 지고

저녁이 왔다


엄마와 너는 잠을 자고

네가 잠든 사이에

다시 노트북을 켠다


바쁘지만 그래도 기쁘다

너와 함께란 사실이

엄마는

아빠는 정말 행복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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