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가 중요하다.
삶의 방향은 각 개인의 인내심에 달려있다.
어차피, 모두가 성공할 수 없다면, 한 목표에 인내심을 갖고 버틴 자만이 그 열매를 맛볼 수 있다.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평범한 말이지만, 단언컨대 가장 위대한 말이기도 하다. 지금 성공한 사람, 부와 명예를 거머쥔 사람이 부럽지만 부러워하지 않기로 했다.
인생은 기니까, 누가 끝까지 살아남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최고일 것 같던 사람도 몰락하고, 어떤 범죄나 이슈에 묻혀 사라진다. 최고의 자리에 있을 때, 윤리적, 도덕적, 법적 테두리에 떳떳하게 사는 사람이 많지는 않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그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보다 어려운 것은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한결같던 그 초심을 지켜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다시금 다짐한다. 이 실패를 딛고 낙심하는 마음을 가다듬는다. 그리고 인생에서 실패보다 무서운 것은 ‘포기’라는 다짐을 한다.
포기하지 않는 한, 기회는 있으니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