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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농 Apr 05. 2022

주여 오늘의 하루가



 주여 오늘 하루가 맑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남은 오늘의 하루도 푸르게 하소서.


 비록 작은 몸, 낮은 직급의 한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세속적인 직업을 가지고 생계를 잇는 이 작은 자가 직원들과의 술자리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게 하소서.


 나는 낮고 하나님은 높으시니,

 그 자리에서도 나를 통하여 하나님은 그들을 주님의 길로 이끄실 줄로 믿습니다.


 제가 음주하여도 취하지 않으며

 제가 실수하여도 사람들을 모욕하지 않도록,

 취해 비틀거리더라도 의연한 마음은 잃지 않도록,


 하나님의 율법과 세상의 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딸아이와 아내가 봐도 부끄러웁지 않도록,

 그렇게 살아가도록 용기를 주소서.


 내 마음은 4월 5일을 지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복 있는 사람으로 불러주셨으니 나를 끝까지 책임져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남은 하루의 푸르름을 잃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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