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염려했던 지난날

by 미농

하루가 지났다.

체코 온 지도 두 달,

그간 많은 일 있었지만


어제는 마음이 좋지 않았다.

2026년 1월 9일 금요일이 오지 않기를,

그렇게 바랐지만, 그날이 왔고 결국 끝났다.


후련한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된다.


내가 염려했던 지난날,

불과 하루, 아니 몇 시간 전이었던 시간뿐만 아니라, 모든 대소사를 하나님께서는 매듭짓고 한걸음 나아가게 하신다.


놀라우신 그 은혜,

그 섭리에 감사하다.


하나님의 온전하심에

절로 고개를 숙인다.


해외, 타지에서

무력함을 느낄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더욱

내게 찾아오시고,

문을 두드리신다.


오, 하나님.

감사한 그 은혜,


오늘도 감격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