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시, 꽃, 웃음

by Minor Bloom

시(詩)

문득 내 안에 가 생겼다


그 후론 세상이 다


같은 꽃을 봐도

먼저 시드는 꽃이 보이고


푸른 바다 맑은 해변을 봐도

싸늘하고 창백한 모래가 보인다


슬픈 겨울비에

희망의 봄꽃을 보고


우는 아이 눈에서

앞서간 이들에 웃음이 보인다


내 안의

엉켜진 채로 전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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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詩)는 제 브런치북 "피어날 마음"에 수록된 글입니다.

이번에 매거진을 만들면서 다시 등록한 것인데요.

여러 작가분들과 같이 매거진을 만들고 싶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신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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