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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누의 꿈 Mar 09. 2023

17. AI 활용 : 다양성.

AI 어시스트.

쓰임에 따라 가치를 상황에 정하는 것은 참 얄팍한 생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은 다양합니다. 다양한 만큼 여러 사람이 있죠.


한때는 공장의 제일 밑에서

온갖 욕을 먹고 견디며

주/야간을 격주 단위로 반복하는 일을 했고,


위로 여러 조장을 만나다.

조장이 되어 8명의 사람을 관리하고,

나중에는 반장에 되어 120명의 사람을 관리했습니다.

그리고, 주임이 되어 200명 이상의 사람을 관리했습니다.

그 외에도 수십 군데의 자동화를 하고 세팅을 봐주며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여러 사람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그 분야를 잘하지는 않았습니다.


전부가 장/단점이란 것이 있었으며,


일을 잘하거나 못해도 누군가에게는 아주 소중한 사람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가장이 될 수도 있고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버지일 수도, 어머니일 수도, 아들일 수도 딸일 수도 있습니다.


매일 걸려오는 콜센터의 직원도 위의 한 사람이겠죠.


상황이 모든 것의 가치를 만들 뿐.


잘하는 것이 있으면 못하는 것이 있고,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아랫사람에게 온갖 호통과 소리를 지르지만, 알고 보면 그만큼 현장이 위험하기에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노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영업을 위해 퇴근해도 고객사에 남아 궂은일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위에서 직원 수를 줄이라고 압박을 하니.

원가 절감을 통해 부하직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청소와 시설관리 외주를 안 쓰고,

자기가 직접 직원을 시켜 청소를 하고,

사장의 차를 닦고,

공부를 하여 시설관리까지 하는 반장도 있었습니다.

사정을 모르는 부하직원은

“자기가 왜 청소를 해야 되냐 “면서 반장을 욕하지만,

정작 반장은 ‘이게 더 내 속이 편하다’고 하시더군요. “


위의 상황에 저 사람이 하는 것이 무조건 맞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사람은 다양합니다.


한국에 있는 외노자들도 저마다의 가정이 있고,

대게는 본인의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온 것이기도 합니다.


반장으로 있을 때, 외노자 중 한국에서 일을 하는데, 집에 누나가 죽었다며 울면서.

저한테 말하던 사람이 생각이 나는군요.

(뭐 그날 저는 그 애가 하는 일을 대신하고, 기숙사로 보냈습니다.)


뭐 아닌 사람도 있고, 최근에 여러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죠.


어쨌든, 모든 것은 다르기에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사람도 이런데, 다른 것은 가치가 없을까요?


사람뿐만 아니라 자연도, 그리고, AI도 전부 다양하기에 의미가 있고 쓰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쓰기 나름이지만 AI는 용도가 다양하며, 그 발전은 정말 엄청 빠릅니다.


중국은 이미 무인 택시가 상용화 단계에 도달해

휴대폰으로 콜을 부르면 종종 무인택시를 볼 수 있습니다.

조만간 버스도 무인 버스를 한다고 하더군요.

(한국도 뭔가 타협점을 찾아야 할 텐데요.)


소형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시는 분 중 뒤죽(뒤쳐지면 죽는다.)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 분은 방송영상학과 학회장 출신의 프리랜서 이신데요. 평소에 자주 보고 있는 영상입니다.


이분의 말 중에는


“이젠 유튜브 영상 만드는 게 너무 쉬워졌다. “


라는 말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유튜브에서 일주일에 2편 정도를 꾸준히 업로드한다 생각하면 보통 수익화를 보는 시기는 3~6개월 사이니까.


대략, 4달을 1차적인 목표로 둔다면

32편의 비슷한 주제의 영상을 어느 정도의 일관된 특색을 가지고 올려야 한다는 건데요.


이런 영상을 올리는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한 번 AI에게 물어봤습니다.

저 위에 내용 중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3, 4번이라 생각합니다.


“주제 선정과 채널 특성화. “


사실, 위에 것은 별거 없습니다. 브런치 작가분들은 이미 가지고 있거든요?


여기서 저의 앞으로의 계획을 잠깐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는 1차적으로 이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1. 브런치의 글 두 편을 3시간에 걸쳐 쓸 생각입니다.

2. 브런치의 1편의 주제로 유튜브 스크립트로 만들 겁니다.(AI 활용)

3. AI보이스와 AI성우(크로바보이스 유료)를 이용해 브런치의 글을 영상으로 만듭니다.

4. 그리고, 영상에 들어가는 이미지는 직접 그릴 겁니다. AI성우의 모습부터 배경까지.

5. 주제는 아주 여러 가지입니다.


위의 계획은 정답은 아닙니다.

저 계획도 4일 전에 나온 계획이라 더 보강이 됐지만

완성도가 낮은 게 따라 하기는 쉬울 테니 그대로 놔두었습니다.


브런치의 글은 개성이 있습니다.


이것을 AI보이스로 해도 되지만

직접 자기의 목소리로 말을 하고 적당한 음악과 녹음을 해도 컨탠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림이나 영상은 무료 이미지와 무료 영상이 있습니다.


영상이 나오고 유튜브를 보시는 분들은 브런치 구독도 하시겠죠.


긴 글을 일반 유튜브 영상, 짧은 글은 쇼츠로 해도 되겠죠?


여러분의 영상을 누가 보냐고요?


그냥 AI보이스로 명언만 녹음한 영상보도 구독자가 되는 세상입니다.


방법은 다양합니다.


AI의 쓰임은 앞서 이전편들에서 말한 쓰임도 있지만


이런 쓰임도 있습니다.


한국인은 어떤 물건이 있다면

기발한 창의력과 독창적인 방법으로

물건을 제작한 사람도 ‘상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활용을 한다더군요.


어떤 것이든 쓰임은 다양하며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방법이 맞는지 의심이 된다면

방법을 적고 AI와 상의하여 더 좋은 방법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물론, 다양한 질문과 방법으로 확인을 해야 하지만 그것은 제가 AI를 쓰는 것을 보시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잘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은 실패가 있기에 성공이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할 겁니다.


유튜브도 하나의 방법에 불과합니다.


저를 따라 하실 필요는 없지만


어떤 것이든 여러분의 마음이 담긴 것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러면 다음 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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