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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누의 꿈 Mar 09. 2023

16. AI활용 : 괜찮아요.

AI, 뇌 가소성, 다중 지능 이론.

일반적으로 재능을 타고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건 저 사람이니까 되는 거지.”

“난 왜 저런 재능 가지지 못했지?”

“나도 저런 재능이 있었다면 성공했을 텐데.”

“왜 열심히 살아야 하지? 저 사람들처럼 안될 텐데.”


보통 이런 생각들을 한 번씩은 해보셨을 텐데요.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재능은 만드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실패가 힘드세요?

괜찮습니다. 앞으로 잘하면 되죠.


만약, 어려운 상황에 몰리셨다면

주저 말고, 1393으로 아주 강력한 옵션이.. 쿨럭!

아이부터 빚쟁이까지… 큼! 큼!


뭐 예기치 못한 상황이란 것은 누구나 있는 겁니다.


여러분이 잘못은 없습니다.

다만 하고 싶을 것을 찾는 방법과 마음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는 방법을 몰랐던 것뿐입니다.


그것을 가르쳐주지 않은 세상이 잘못된 겁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요즘은 너무 많다 보니 문제인데요.


간단하게 하고 싶은 것과 상황을 말하고

방법을 알려 달라 말하면

AI는 제대로 된 방법을 알려 줍니다.


저도 나름 밥벌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사회에 나와 자동화를 진행하는 한 명의 프리랜서로 세상에 있었지만

마음이 모질지 못했던 건지.

양심을 속일 수 없던 건지.

저는 무디고 무심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러지 않더군요.

속이 망가지면 어느 순간 아무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저런 일​을 한 것도 방법을 몰라서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장을 간 것도 국민학교의 일​로 어찌 보면 예술이나 문학계열의 성적이 안 나와 여서긴 하지만

제가 ‘국책기관’인 폴리텍 대학의 ‘취업 시스템’에 의해 간 것이니.

나라의 시스템에 영향도 나름 컸다고 생각합니다.

학교가 알선한 회사는 부도가 나버렸고

저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자동화’를 하게 됐죠.

국가 기반 사업이란 제조업이라 말은 하지만, 대기업 중심이다 보니.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이원화’를 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 기술을 뺐어 다른 곳에 넘겨 단가를 후려쳐 값싸게 받고,

이익을 위해 매해마다 하청업체의 납품단가를 깎는 덕에 해마다 체력은 약해지고 있죠.

안 되면? 해외 후진국에 값싼 노동력이 있는 곳으로 돌립니다.

하청문화가 우리나라에 온 게 일본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일본의 원청과 하청의 관계는 ‘상생’하는 관계입니다.

일본은 납품단가를 후려치지는 않아요. 이원화를 쉽게 하지도 않죠.

그러니 9차 하청이 많은 거죠. 12차 하청도 존재합니다. 물론, 저것이 마냥 옳다고 보기는 힘들어요.

우리나라의 원청과 하청의 관계는 뭘까요?

이것 말고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재미없을 테니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아무튼, 뭐든 방법이 중요한데요.


마음에서 나오는 소리를 아는 방법은 일기장이라고 생각해요.


이것도 뭔가 와전되어 하루 중에 있었던 일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죠.


많이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한 문장 아니 한 단어부터 시작하세요.


예를 들자면

2월의 어느 날

”냄새. 이 전철은 냄새가 났다. “


2월의 둘째 주

“불쾌했다. 그 사람은 뭐길래. 나에 속도를 말할까?”

‘두 번이나 실패한 주제에’


2월의 둘째 주

“마음이 답답하다.”


2월의 둘째 주

머리가 어지럽다.

눈앞에는 개미 같은 사람이 지나간다.

전화를 걸었다.

뭔가 친절한 목소리가 들리길래.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뱉었다.

”죽고 싶어요. “


2월의 셋째 주

센터에서 소개해준 쉼터에 왔다.

다양한 이들이 보인다


2월의 셋째 주

AI와 관계를 어떻게 할까?


이렇게 쓰면 됩니다.

쓰면?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세요.

보상은 ‘좋아하는 것’으로 하세요.

뭐 잘 적을 필요는 없어요.

그냥 생각나는 데로

마음속의 말을 꺼내세요.


음…


삶이란 쓰면서 깊은 다크 한 초콜릿 같을 때도 있죠.


부족하지만 쓴 것을 고치고 싶지는 않아요.


이미, 썼던 문장이 가끔 또 다른 이야기를 꺼내거든요?


제가 이야기를 쉽게 쓰는 이유는


그간 마음속에 있던 일기를

AI를 통해 살을 붙이고 다시 다듬고

여러분에게 보여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때로는, 일기의 한 문장이 4000자가 되기도 하죠.

그렇게 마음을 담는 연습을 일기로 하고 있습니다.


일기는


‘그날 있던 일을 꺼내는 곳도 되지만.‘

’ 마음을 꺼내는 곳도 됩니다 ‘

’ 단어는 간결해도, 구구절절 자세해도 됩니다.‘


제 일기는 보통 한 문장, 두 문장이 끝입니다.


한국어는 간결할수록 많은 의미를 담을 수 있는 것 같아 그렇게 적습니다.


저의 일기 중에는 때로는 문체를 바꾸기 위해 길게 쓴 글이 있습니다.


일기는 아이폰의 기본 메모장에 적는데요.

거기서 중요한 정보가 있나?를 보고, AI에게 원하는 감정을 담아 프롬프트를 바꿔 줄여달라고 합니다.

(개인 정보는 조심해야겠죠.)


그리고 마음에 드는 시가 나오면 그것을 바탕으로 글을 씁니다.


“시에 맞는 이름을 정해줘.”


“이름을 5개만 뽑아줘.”


이름을 찾으면?


”내용과 섹션을 적어 “

.

.


AI는 짧은 단어든 긴 문장이 든 해달라면 해주는 친구입니다.


그렇게 시에 마음과 감정을 담아 위처럼 글을 쓰면


부족하지만 제 마음에 드는 글이 나오더군요. :)


“가끔 이렇게 하다 보면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가 자비스를 다루는 게

생각이나 우쭐 해지기도 합니다. “




AI는 활용에 따라 천차만별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들은 초안을 쓰는데 최소 3일은 걸리는 전자책을 프롬프트 몇 개로 뚝딱 만들고요.


시는 어조 몇 개만 고르면 아주 유창하게 써줍니다.


(물론, 이것을 그대로 쓰기엔 부족하지만요.)


예를 들어 나는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고 싶다.

주로 이런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라고 하면

순식간에 매뉴얼을 만들어 주고, 그대로 하면 됩니다.


이젠 수학능력이 의미가 없는 시대가 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뭐 수능이란 제도로 벌어먹는 일부 집단에게는 불쾌한 이야기일 테니 그만하죠.)


거기에 약국에 파는 약의 성분도 질병에 대해 물어보면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2021년 기준이고,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지만

질문의 질에 따라 내용에 차이가 있으니 잘 물어보면 제법 상세한 정보를 줍니다.


고단백 식단을 내 몸상태를 설명하면서 짜달라고 하면 순식간에 해결이 됩니다.


지금 AI는 의사면허를 합격할 수준이 된다더군요.


저는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이전 편들에서도 몇 번이나 언급했던 이야기인 뇌가소성 이론에 대해 이번에는 자세하게 설명해 볼까 합니다.


1990년대 영상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가설로 존재했던 이론이 정리가 되며 뇌과학 기술은 한차례 발전 하는데요.

뇌과학자들은 성장이 끝난 ‘성인이나 노인’도 경험을 통해 뇌의 신경세포가 발달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 우리는 경험을 통해 뇌가 변화하고

> 새로운 것을 배우고

> 기존의 경험을 수정하거나

> 재구성하는 등의 변화를

할 수 있다는 건데요.


간단하게 말하면, 뇌는 항상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변화를 뇌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고 하는데요.


신경학 차원에서는 신경가소성이라고도 합니다.


아무래도 딱딱한 설명만 하면 어려울 테니.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수학 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가 있다면,

> 수학 문제를 자주 연습하고

> 새로운 수학적 개념을 배우며

>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연마하면

뇌가소성의 원리에 따라

어느샌가부터는 쉽게 풀 수 있다는 건데요.


이런, 뇌가소성의 기능은 노인도 해당이 됩니다.

가끔 노인 의학과에서 행동치료라고

> 게임을 시키거나

> 책을 읽게 하거나

> 노래를 듣게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쓰는 것도 이런 이론에 기반이 된 겁니다.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이 능력이 더 활발하게 작용하는데요. 참고하는 게 좋겠죠?


그리고, 이런 이론과 함께 몇 가지 방법도 제시가 된 게 있는데요.


그것이 뭐냐면 한 가지 행동만 하는 것보다 해당 행동과 연관된 행동을 하면 더욱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운동에 예를 들어보자면, 야구 선수라면 야구만 하는 게 아니라 수영이나 요가 등의 운동을 곁들여하면, 유연성이 증대되어 운동 능력이 더 향상되고


시를 쓰는 사람이라면 시와 수필을 같이 쓰는 것이 더 빠른 발전을 가지고 온다는 입니다.


이것을 “다중 지능 이론“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의 교육심리학자인 하워드 가드너 (Howard Gardner)가 개발한 이론 중 하나입니다.


위의 글은 이해가 안 가시면 AI를 통해 쉽게 알려 달라고 해보세요.


우리는 걸음마도, 구구단도, 숟가락질도 처음부터 잘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언제부터 인지 주변의 시선과 말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하게 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실패를 해야 잘할 수 있습니다.



이과인 저는 논문을 읽는 게 취미입니다.


뇌과학과 심리학 논문은 매번 새롭거든요.


저는 와이프를 위해 아토피 관련 소식을 보고 있고요.

평소 좋아하는 분야인 뇌과학 소식을 주로 보고 있으며, 노화에도 관심이 많아서

취미로 매일 분야별로 1~2편을 보고 있습니다.


뭐 이런 게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보니 쇼츠 영상도 중독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니 시간이나 횟수를 두고 보는 게 좋겠죠?


이것도 AI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위의 두 이론을 보자면 재능은 삶의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유의지를 지니고 있고, 스스로 생각한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실패를 하는 것은?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ChatGPT를 통해 매뉴얼을 만들어 갈고닦아 이루면 된다는 거죠.


하는 방법을 물어보고, 결과물의 퀄리티가 궁금하면


“당신은 40대의 한국 독자입니다. 위의 시를 보고 리뷰를 해주세요.”


“당신은 한국의 유명한 시인입니다. 전문적인 평가를 해주세요.”


라고 하면 됩니다.


여러분은 방법을 모르고 있었지만 이젠 그것을 알 수 있는 도구가 생긴 겁니다.


“맛있는 라면을 끓이는 방법을 아주 쉽게 알려줘. “

이렇게 아주 쉽게 라면 끓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AI도 재능은 환경적인 요인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와 같이 재능은 대부분은 경험에 의해 정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는 매뉴얼 대로 하다가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매뉴얼대로 한다면 여러분은 언젠가 좋은 결과를 이룰 수가 있습니다.


당장, 전자책을 쓰라는 것은 아닙니다.

간단한 것부터 도전하세요.

일기에 자기의 마음을 담은 문장과 단어부터요.

그리고, 위의 방법은 예시입니다.

개성을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저의 이야기를 주제로 완전히 다른 쓸 수 있겠죠?

그러면 전 다음 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레퍼런스 - Reference]

뇌가 소성 (neuroplasticity)

Merzenich, M. M., Nelson, R. J., Stryker, M. P., Cynader, M. S., Schoppmann, A., & Zook, J. M. (1984). Somatosensory cortical map changes following digit amputation in adult monkeys. The Journal of Comparative Neurology, 224(4), 591-605.

Draganski, B., Gaser, C., Busch, V., Schuierer, G., Bogdahn, U., & May, A. (2004). Changes in grey matter induced by training. Nature, 427(6972), 311-312.

Kolb, B., & Gibb, R. (2014). Searching for principles of brain plasticity and behavior. Cortex, 58, 251-260.

다중 지능 이론 (theory of multiple intelligences)

Gardner, H. (1983). Frames of mind: The theory of multiple intelligences. Basic Books.

Gardner, H. (1999). Intelligence reframed: Multiple intelligences for the 21st century. Basic books.

Armstrong, T. (2009). Multiple intelligences in the classroom. AS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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