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에 적은 글
한 달에 한 번.
사일 오프가 있거나 아니면 휴가가 있으면 체코에 간다
이젠 거기에 가는 것도 자연스럽다
가기 전 복습과 더불어 내가 미리 보고 가야 할 부분이 있어
일을 하면서도 쉬면서도 끊임없이 나와의 싸움. 그 연속이다
그래서 그만큼 열심히 했냐고 묻는다면
죽을똥 살똥 열심히 했단 대답은 나오지 않는다.
부끄럽지.
그렇게 흐트러진 마음이 보여지면 빨간 다이어리와 카푸치노 한 잔으로 나를 돌아본다.
내가 어디서 멈춰있는지 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지.
그리고 그만큼 왔을 때 어떻게 나를 격려해 줄 것인지.
나와의 철저한 싸움이다,
그래도 이 과정에서 나는 나를 알아가고 극복하고,
이 글을 한참 뒤에 보고서는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훗. 귀여웠군. 이렇게.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