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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루에 Oct 07. 2021

밥벌이의 지겨움


오랫동안 함께 하고 있는 실짱님과 점심먹으며

밥벌이의 지겨움을 이야.



친구들아, 밥벌이에는 아무 대책이 없다.
그러나 우리들의 목표는 끝끝내 밥벌이가 아니다.
이걸 잊지 말고 또다시 각자 핸드폰을 차고 거리로 나가서 꾸역꾸역 밥을 벌자.
무슨 도리 있겠는가.
아무 도리 없다.


- 김훈 <밥벌이의 지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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