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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루에 Oct 27. 2021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컷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부재중 전화가 와있다.


헤드헌터네.

휴일에?


들어보니 매력적인 제안이다!

무엇보다 내가 무척 좋아하는 브랜드다.


헤드헌터는 빠르게 CV(Curriculum Vitae)를 보내주면 좋겠다고 했다.



늘 그렇듯 가족들에게 물었다.

마미는 반대, 동생은 찬성

1:1이네.



오랜만에(?) 깊은 생각에 잠긴다.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할 이유는 무엇인가?
이런 기회가 또 올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자리에 머물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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