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안 닮았는데 닮았다
썸을 타던 그와 마침내 썸을 끝내던 날, 그가 말했다.
(그는 내가 태어나서 처음 만나본 경상도 남자다.)
니는 엄마 안 닮았다 하는데, 니랑 엄마랑 닮았다. 얼굴도 마음도…니는 빛이 난다.
(feat. 경상도 억양)
그 말을 듣고 나서 엄마랑 둘이서 찍은 사진을 보니 엄마랑 나랑 조금 닮은거 같기도 하고..
음.. 이제 보니 콧구멍이랑 입매가 비슷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