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잠들지 못하고 한참을 뒤척였다
더위 때문은 아니었다...
엄마가 잠시 거실에 나오셨다가 내방을 들여다보신다
뒤척이는 속내를 감추려, "빗소리땜에 잠이 안와~" 했다
엄만 피식 웃으며, "옆에 있어줄까?" 하신다
옆에 있어줄까?
나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그녀다-
(8년 전 오늘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