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5년 후 나의 모습

나만을 위한 나의 인생 설계

by 민쌤

5년 후 나의 모습

_나만을 위한 나의 인생 설계


9년 전, 학원을 거부하던 초등학생 아들을 데리고 집에서 작은 공부방을 시작했던 때가 있었다. 그 무렵, 하우석 작가님의 《내 인생 5년 후》라는 책을 만나 내 삶은 또 한 번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냈다. 책을 읽은 뒤 나는 앞으로 5년 후의 내 모습을 상상하며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큰 스케치북을 펼쳐 로드맵처럼 그림을 그리고, 단어와 글을 적으며 꿈을 구체화했다. 그중 나만의 카페 운영 해보기 2년과 공부방에서 독립해 1인 원장이 되기가 있었다. 물론 하고 싶은 일이 5~6개나 되었지만, 모두 다 이룬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꿈 몇 가지는 실제로 현실이 되었다.


매년은 아니지만, 12월이 되면 나는 종종 3년, 5년, 10년 후의 내 모습을 그림처럼 그려본다. 전문가처럼 정리하지 않아도 된다. 중요한 건 구체적으로 적어두고 자주 들여다보는 일이다. 그래서 무료 강의가 있으면 빠지지 않고 들었고, 관련 책을 사서 읽으며 나 자신을 다졌다.


나는 안다. 아무도 나를 대신해 살아주지 않는다는 것. 변화는 오직 나 스스로만 만들 수 있다는 것. 실패는 수없이 겪었다. 자본이 부족해 시도조차 못한 일도 있었고, 실행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 자괴감에 빠진 적도 많았다. 그러나 그런 순간이 있었기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결국 나는 꿈꾸던 길을 조금씩 걸어갈 수 있었다.


3년 전부터는 독서를 통해 “글을 쓰고 싶다”는 열망이 솟구쳤다. 그래서 작가가 되겠다는 또 다른 꿈을 그렸다. 아직 내 책이 세상에 나오진 않았지만, 지금 나는 브런치 작가가 되어 글을 쓰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5년 안에는 나만의 책을 출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작가가 되고 싶다.


앞으로도 실패는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책을 통해 성장했고, 배움과 노력을 통해 많은 것을 이루어왔다. 그 증거가 내 삶 안에 이미 있다. 그래서 나는 또다시 믿는다. 내가 세운 계획은 결국 현실이 될 것이라고.

물론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무렇게나 하루를 흘려보내는 삶과 의도적으로 배우고 실천하는 삶은 전혀 다르다는 사실이다. 조금 더 나은 내일, 조금 더 풍요로운 삶을 원한다면 오늘부터라도 나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한다. 그렇게 산다면, 3년 뒤, 5년 뒤에는 분명히 지금과는 다른 나로 서 있을 것이다.



“인생은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과정이다.”

– 조지 버나드 쇼










내 인생 5년 후_ 하우석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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