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와 심리》 독서토론 2기 참여 안내

- <빚 갚은 기술>(1월), <변신 단식광대>(2월)

by 옥돌의 책 글 여행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다.”
━ 스티븐 코비



https://shdang.kr/programDetail/qAKB4jn7QGF8Seya8 ⬇️ 숭례문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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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는 도서


《빚 갚는 기술》(오노레 드 발자크 / 1월)
국내 첫 소개 되는 오노레 드 발자크의 <빚 갚는 기술>은 빚에 시달리던 무명작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실용서’를 표방하며 쓴 역설적인 소설입니다. 19세기 프랑스의 부와 성공에 대한 집착, 부채와 욕망이 얽힌 사회상을 배경으로, 발자크는 돈을 둘러싼 인간의 심리와 관계의 본질을 예리하게 해부합니다. “갚지 않은 빚이 오히려 번영을 가져온다” 라는 삼촌의 아이러니한 철학 아래, 조카는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채권자를 만족시키는 기술’을 완성하지만,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것은 계산과 이익 뒤에 숨은 인간의 진심과 불안, 그리고 도덕의 경계입니다. 돈이 오가는 자리에서 관계는 어떻게 변하고, 신뢰는 어디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 이 작품은 그 낯설지 않은 질문을 오늘의 우리에게 건넵니다.


《변신 ⋅ 단식광대》(프란츠 카프카/ 2월)
프란츠 카프카는 체코 출신으로, 독일어로 작품을 쓴 20세기 세계 문학사의 대표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들은 현대인의 불안, 소외, 정체성, 소통의 부재를 다루며,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과 부조리를 예리하게 그려냅니다. 단편소설 <변신>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 온 ‘그레고리’가 어느 날 아침, 벌레로 변해 가족에게서 격리되는 이야기이고, <단식광대>는 단식 기예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광대가 잊히고 방치된 채 스스로 단식을 이어가는 이야기입니다. 두 작품 모두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의 의미를 묻는 카프카 특유의 불안과 고독이 짙게 배어 있습니다. 이해받지 못할 때, 우리는 왜 자신을 더 고립시키는 걸까요?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추천 대상
- 관계와 심리에 관심이 있거나 그로 인해 고민이 있는 분
- 바쁜 일상에서 한 달에 한 권, 깊이 있는 토론을 함께하고 싶은 분
- 인물의 내면과 인간관계를 탐구하는 이야기에 끌리는 분
-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아이디어를 삶에 적용하고 싶은 분
- 오노레 드 발자크의 작품 세계를 함께 분석해 보고 싶은 분
- 책장에 프란츠 카프카의 책이 꽂혀 있거나, 언젠가 꼭 한 번 읽어 보고 싶었던 분
- 책을 매개로 타인의 생각을 듣고 자기 생각을 확장하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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