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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RCO김 Oct 07. 2015

이탈리아 훔쳐보기

episode 3

                                                                                                                                                                                                                                                                                    


이딸리아

이탈리아로 들어가면 몸이 굳는다. 이 소매치기들과의 전쟁에서 또 어떻게 살아남을지 걱정이 앞선다

처음 유럽에 갔을 때  이탈리아에 대한 무서운(?)정보들을 많이 접한 나였기에 이탈리아는 나에겐

무서운 곳이었다.


하지만 점점 소매치기와의 전쟁에서 승리를맛보기도 하고 관광지에 대해서 더 공부를 하다보니

이탈리아라는 나라 매력있다. 어느 유럽도 마찬가지지만 이탈리아에서 어리버리 하고 있으면 

내돈쫌 가져가주세요~라고 소매치기에게 말하는 것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이탈리아는 준비를 철저히 해서 가는 것이 좋다!

그래서 간단한 지식과 입장정보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먼저 베네치아

베니스 본섬으로 들어가면 대표적인 관광지는 리알토다리와 산마르코 광장이다.

리알토다리는 다폰테라는 사람이 만들었는데 원래는 목조다리 였는데 군선이 드나들 수 있도록 돌로 된 다리를 만들었다. 그 당시 그 큰 다리를 돌로 만들기에는 인간의 힘으론 역부족 이었기 때문에 악마의  힘을 빌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진이니까 한번더 재탕하고~ 리알토다리에 올라가면 이러한 전경을 볼 수가 있다.

감히 베네치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까 싶다 이제 산마르코 광장으로 ~

산마르코 광장은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 이라고 말했다.

노천카페에서는 아름다운 노래가 계속 흘러나오는 곳이다.

산마르코 광장에는 산마르코 성당과  종탑, 두칼레궁전이 있다

산마르코 광장은 성인 산마르코의 유해가 묻힌 곳에 세워진 성당인데 베니스 상인들이 알렉산드리아에서 유해를 가지고 올 때 깐깐한 이집트 세관들에게 걸리지 않기 위해서 그들이 믿는 이슬람종교를 이용해 돼지고기를 넣은 바구니에 넣어 왔다고 한다


산마르코성당은 09:45~17:00


외관은 공사중일 때가 많고 상징인 황금사자가 보인다. 난 산마르코와 종탑 둘 중 고민한다면 종탑을 올라가보라고 한다. 종탑에 올라가면 전경을 볼 수 있다. 언제나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은 아름다우니까!

산마르코에서 가장 우뚝 솟은 탑을 찾으면 된다

10월 9:00 ~ 19:00/11월~4월 9:30 ~ 15:45/4월~6월 9:00 ~19:00

7월~9월 9:00 ~ 21:00 /입장료는 8유로


입장하면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슝~

두칼레궁전은 베니스를 샅샅이 알고싶은사람은 들어가도 되지만..난 솔직히 비추 궁전내부도 미로처럼 꼬여 있다.밖에서 탄식의 다리를 보는것으로 만족~

그리고 가면은 꼭 하나 사는걸로~


이제 피렌체로~

플로렌스라고도 불리는 꽃의 도시.냉정과 열정사이를 본사람이라면 피렌체에 대한 환상을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군대에서 에쿠니가오리가 쓴 아오이 편을 30번 넘게 읽고 에쿠니 가오리가 쓴 책을 모두 섭렵하고 츠치 히토나리의 준세이편, 그리고 츠치 히토나리가 쓴 책 섭렵.. 그도 모잘라 김난주씨라는 엮은이 책까지 다 섭렵해버린.. 나에게는 어머어마어마 한 책이다. 그렇게 나는 부푼꿈을 안고 피렌체를 여행했었다

누군가도 두오모 꼭대기에서 준세이,혹은 아오이를 만날 상상을 하며~



통합권 15유로 각 1회씩 들어갈 수 있는 쉽게 말하면 자유이용권?

종탑에서 혹은 성당지하매표소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두오모를 올라가는 것도 좋지만 좀 더 계단이 적은 종탑을 올라가면 두오모를 볼 수 있단것~

 피렌체는 찬란한 르네상스 시대를 연곳이기도 하다

2차원적인느낌의 종탑, 멀리보이는 두오모
계속보고있으면 어지럽다


피렌체에서 빠질 수 없는것은?!

바로 스테이크! 가죽이 유명한것은 고기를 다먹고 남은 가죽들을 활용했기 때문이라는 사실

티본스테이크와 잘어울리는 BIRRA MORETTI
TRITORRIA ZAZA


이제 이탈리아의 중심 로마로 이동~

로마는 시내 자체가 박물관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입장정보를 간단히~


콜로세움,포로로마노,팔라디움은 다 주변에 있고 통합권으로 구매

12유로

티켓은 포로로마노입구에서 끊는것이 유리!

콜로세움 내부는 우리가 생각한 글레디에이터 장면이 아닐수도
포로로마노 그자체가 로마


로마에서 빠질수 없는곳 바티칸 시국! 로마안의 또 작은 나라

크기는 작지만 그영향력은 어마어마 한곳이다. 먼저 바티칸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은 아침일~찍 아니면 점심먹고 가는것이 유리하다.

바티칸의 낮
바티칸의 밤

09:00 ~ 18:00 까지 오픈하고 티켓은 16:00에 마감 가격은 16 유로


바티칸박물관에서 최후의심판과 천지창조가 있는 시스티나 성당에서 최후의심판을 등지고 바로 오른쪽출구로 나가면 성베드로 성당이 나온다. 성베드로 성당에서 쿠폴라로 가면 열쇠모양의 정원을 볼 수 있는데

엘레베이터로 올라가면 중간에 내려서 330계단 (7유로) 걸어올라가면 550계단 (5유로) 다

원래는 찍으면 안된다는사실..



성베드로 성당을 빠져 나오면 삐에로 복장을 한 근위병들이 있는데 스위스 용병들이다.

근위병이 되기 위한 조건은 까다롭다. 카톨릭신자, 대학졸업자, 3개국어 능통, 키 180이상, 미혼남성

이런 엄친아(?)들도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고 근엄하게 서있다.하지만 그 옷은 미켈란젤로가 디자인 한거~

그 모습은 직접!확인하시길


이탈리아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도시

매일 같이 버스타는 낯선 여자 같은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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