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 안 돼

아기 엄마의 투병일기

by 상지

아이를 안고 있다가 갑자기 이 기가 막힌 상황을 두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기가 막혀서 엉엉 울었다.


안겨있던 아이가 말했다.
“엄마 어 울면은 산타 하부지가 선물 안주시떼.”...

너 때문에 엄마가 웃고
네가 있어 엄마가 견디는구나
네가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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