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토스 그리고 UX

by 씬앤콰이엇

테슬라 가격이 떨어졌다는 뉴스를 봤다. 사실 나는 전기차에는 관심이 없다. 내가 사는 단지 주차장에 충전 인프라가 없다는 것이 첫번째이고 아직 시기가 영글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감수해야 할 불편이 두번째 이유이다. 하지만 구매 의사는 없지만 호기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테슬라 웹사이트를 들어가봤다. 시승 신청을 눌러봤는데 단계별로 절차가 상당히 매끈했고 고민의 단계를 줄여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시승 신청까지 완료하게 되었다. UX의 호감이 내가 생각한 그 이상의 단계로 보내주었다.


작년에는 토스 체크 카드를 만들었다. 시승 신청과 유사한 패턴이었던 것 같다. 토스를 사용하지 않지만 호기심이 있었고 파킹 통장이라는 개념이 마음에 들어서 사용해보다가 체크 카드까지 만들었었다. 계획적 파워 J인데 크게 관심없는 분야에서 즉흥(?)적으로 행동을 확장하게 된 공통적 계기가 UX라는 것이 재미있었다.


호기심, 호감 그리고 절차의 매끈함. 호기심과 호감은 브랜딩의 영역, 절차의 매끈함은 UX의 영역일텐데 이 두 분야가 잘 맞아 떨어지는 이 느낌이 꽤나 만족스럽다.


#테슬라 #토스 # 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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