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찾던 엄마

by 민트 WANG

내가 찾던 엄마


나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내가 좋아하는 엄마를 찾아요.

엄마를 찾으러 동쪽으로 갔다가..
아니야,
그는 내 엄마 아니야.
서쪽에도 갔다가..
저 사람도 아니야..


이곳저곳 돌아다녀도
엄마는 안 보여요..
엄마~
도대체 어디 계세요?


나는 주저앉아
엉엉 울었어요..
그때,
어떤 할머니가 다가왔어요.

“아가야, 왜 그렇게 우니?”
“내가 좋아하는 엄마를 찾고 있어요.”

할머니가 살며시 웃으며 말했어요.
“저 아래를 봐볼래?
혹시 엄마가 계실지도 몰라.”


앗!
바로 그분이야!!
따뜻하고 착하며,
똑똑하고 영리해요.
아이랑 노는 걸 좋아하고
세 가지 언어도 할 줄 알아요.
나는 이 엄마가 좋아요.

그런데
엄마 얼굴이 슬퍼 보여요.
엄마는 나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나 봐요.

이젠,
내가 갈게요.
엄마한테 갈게요.
엄마 아기가 되어서
엄마를 꼭 안아줄게요.

그리고,
엄마랑 영원히 함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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