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4. 밀려서 이제 하루 한 문장이라 세 문장 11
헨리 나우엔, <춤추시는 하나님>, 12쪽
그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출산 중 아이가 사망한 부부를 위로하려고 하였으나, 실패하고, 그 고통의 의미에 대하여 묵상하고 기도한다. 고난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피할 수 없는 고난. 그것으로 신이 없다는 것을 확증할 것인가? 아님 신에게 특별한 고난을 주신 것을 감사할 것인가?
고난의 의미를 해석하고 그것으로 인하여 누군가를 이해하게 되고,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터득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헨리 나우엔은 말한다.
고난이 가져다 준 슬픔의 춤을 하나님이 안무하신다고 한다.
그 춤의 스텝을 자유롭게 받아들여 추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절망을 견딜 때 치유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견뎌서 발견할 수있는 ...
상처받은 치유자...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견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