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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niel Josh Jul 19. 2021

예수님과 하나님 그 사이 연결성

지금 나를 지배하는 영은 무엇인가

2021.01.13 말씀묵상


[요5:26-27]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이전 장에 예수님은 안식일에 병자를 낫게함으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그당시 종교적 기득권을 차지한 자들에게 부정적시선의 집중을 받은  있었다. 예수님의 말씀이 틀린  하나없지만, 높임을 받지 아니하시고 자리를 피하시며 병나음을 받은 자들에게 자신을 밝히지 않으셨던 것과는 다른 행동의 양상이었다. 예수님은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밝히셨다.

나다 이 XX끼야! 해바라기 오태식 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동시에 하나님  자체되심을 말씀하셨다. 그러자 종교적기득권층은 이를 트집삼아 예수를 죽이고자 마음을 먹게된다. 신성모독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유대교의 종교적 가치관이 지배적이었던  당시 시대적 배경에 따라서 야훼 하나님을 사칭하는 예수그리스도는 죽어마땅한 죄인이 되었다.


 모든 것을  알고계셨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자신을 증언하는 예수님의 행보는 멈추지 않았다. 사실 생각해보면  당시 사람들에게 필요했던건 다른  아니었다. 그들은 이미 유대교라는 신앙을 삶의 기본개념으로 장착하고 살고있었기에, 핵심은 그들이 믿고있는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복음의 열쇠였다.

복음의 열쇠

 그러나  복음의 열쇠라는게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쉽지 않은 진리였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모두 복음을 알고있다고 생각했다. 자기들이 믿는 종교적 체계와 질서가 전부 옳다고 믿고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등장하셔서 보여주신 행보는 뭔가 달랐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종교적 의전이, 본질을 크게 벗어났다는 것을 깨닫도록 말씀이 육신을 입어 예수께서 직접 내려오신 것이다.


예수님은 오늘의 말씀에서 반복적으로 ‘진실로 진실로라는 표현을 써서 말씀을 이어가신다. 우리를 다스리시는,  땅을 창조하시는 분이 직접 육신을 입고 내려왔다고 하는데 이것이 과연 믿어지겠는가.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인물에 대하여, 그분이 우리를 만들고 구원하신 구원자라는 생각을   있겠는가.


마술사 이은결

사실 조금만 비틀어지면 어떤 트릭으로 사람들의 신념을 조작하는 마술사일수도 있다는 의심을 할수도 있다. 예수그리스도는, 2021년을 사는 우리처럼, 어느 한시점에 태어나 자라고 밥을먹고 잠을자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사역을 했고 사형대에 올라 죽음을 맞이했다. 시기가 정확히 존재하는 실존인물이다. 그런 실존인물이 눈앞에서 내가 하나님이고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다. 라고 이야기한다면 믿을  있겠는가.


성경은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동시에 많은 거짓교사와 이단을 경계하라고 나온다. 나는 신앙은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 의심없이 믿는다는 것은 내가 믿는 대상에 대해 그리 관심이 없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궁금해하지않는 대상에 대해 애정이 깊어질리 만무하다.


오늘의 말씀과 같이, 예수그리스도께서 본인을 증거하시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말씀이며, 그분의 뜻이   뜻이다 라는 말씀을 하시는 데는  이유가 있다. 신앙서적을 읽고, 설교를 들으면서 더욱 모든 말씀의 결론은 예수그리스도 라는 어떤 일종의 뻔한 진리가 계속해서 선포된다는 것을 느끼는데.  모든 증거들이 예수님에 대한 나의 지식을 더욱 깊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느낀다.


하나님의 아들이자, 하나님 그분 자체였던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는다. 어쩌면 예수님은 하나의 육체를 입은 온전한 개인으로 오셨지만,  분은 인간적인 개성을 넘어 자아실현을 하신적은  한번도 없다. 오로지 하나님과의 연결성에서 비롯된 거룩한 사명과 영혼들을 사랑해 구원하시려고  힘을  쓰셨다. 그리고 그와 같이 살라고 우릴 가르치신다.

끝없는 욕망이 인간을 괴롭게 한다

나는 아직도 사사로운 나의 개성이 너무나도 강하다. 하나님의 자리가 없으리만치. 나도 예수님처럼 살고 싶다. 욕망에 지배된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인생은 너무도 피곤하고 괴롭다.


인간은 영적존재로, 자기보다  높은 차원의 영에 의해 지배받아 삶을 살아간다는 말에 동의한다. 지금 나를 조종하는 영은 어떤 영인가. 하나님의 영인가. 사단의 영인가. 밥처럼 나를 매일같이 살게해주는 담백한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선한 영으로 삶을 살기를 원한다. 그리고  매순간의 과정 가운데 감사함을 잃지 않기를 원한다. 감사합니다 주님.


이미지출처 :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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