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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닝 Feb 09. 2023

day23, 새벽 6시20분

#23일차


월수금 새벽 6시20분.


전화중국어가 있는 시간이다.



작년까지의 새벽 루틴은


6시기상, 예습, 6시20분 전화중국어 수업, 6시30분~7시 개인공부(스터디, 책읽기 등등)


이랬는데 연말연초 코로나에 걸리면서부터 다 엉망이 됐다.



1월 한달은 전화중국어를 쉬었고 체력이 안되는탓에 6시에 일어나는 것도 하지 못했다.


아이가 잠들 때 자고, 일어나야만 하는 시간에 겨우 일어났다.



6시에 일어나는건 아직도 못하고 있지만


6시20분 전화중국어 선생님의 전화에 그래도 몸을 일으킨다.


오늘은 전화중국어가 끝나고 원서낭독영상도 찍었다!



가족들이 모두 잠든, 소중한 나만의 새벽시간이었는데 잊고있었다.



일상으로 돌아가자.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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