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행복을 모으고 모아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홍/부크럼

by 미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코 끝에 봄향기가 실린 바람이 느껴지는 주말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봄은 오고 있나 보네요.

어느새 성큼 다가온 이 봄날에 읽으면 좋을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홍 작가의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입니다.


제목부터 빙그레 웃음이 지어집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할 거라니, 그 마음이 너무 당차고 반짝거려서요. 반짝임을 담아낸 표지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햇빛에 따라 반짝 거리는 표지가 예뻐서 한참을 바라보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읽기 전부터 이미 행복을 주고 시작하는 책이었습니다.


책 속에는 일홍 작가가 독자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가 가득했습니다. 오늘도 잘 버텨낸 당신을 위한 응원, 힘든 상황을 견디고 있을 누군가를 위한 위로, 모두가 삶의 행복을 만끽하길 바라는 작가의 진심이 가득 담긴 러브레터를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덕분에 책을 읽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우린 누구나 저마다의 힘듦을 짊어지고 살아갑니다. 인생이란 긴 여정에서 힘든 고비가 없을 리 없죠. 한고비 넘기고 나면 다음 고비가 찾아와 숨을 턱턱 막히게도 합니다. 대체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남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왜 나만 이럴까? 정답이 없는 질문에 마음을 쏟다 보면 어느새 마음은 굳게 닫히고 행복이 스밀 틈을 내어 주지 않습니다.


행복, 사랑, 위로의 말. 이런 모든 말들은 다 모르고 하는 소리, 죽을 만큼 힘들지 않아서 하는 소리라고 치부해 뾰족한 가시처럼 스스로를 찌르죠.


그러지 마세요.

그렇게 흘려보내기엔 당신의 삶이 너무도 반짝거린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힘든 시기라도 분명 행복한 순간이 있습니다. 작은 행복에 마음의 틈을 내어주세요. 그런 순간들을 모으고 모으다 보면, 결국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한 순간을 만나게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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