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마인드 케어 방법
나는 유리 멘탈이다. 쿠크다스 멘탈. 쿠크다스처럼 부서지기 쉬운 멘탈을 가진 내가 항상 궁금했던 것은, 어떻게 하면 ‘강한 멘탈을 가질 수 있을까’였다. 멘탈 갑이 되고 싶었다. 어떤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큰 바위처럼, 단단하고 강한 멘탈. 언제나 내가 꿈꿨던, 갖고 싶었던 것이 바로 그런 멘탈이었다.
나의 내면은 거울처럼 현실에 반영된다. 예전에는 이것을 거꾸로 알았다. 내 현실이 내 마음을 바꾸는 것으로 생각했다. 상황이 좋으면 기뻐하고, 상황이 안 좋아지면 기분이 다운됐다. 이게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들도 이렇게 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아 찾기’, 일명 ‘마음 공부’를 하면서 만난 많은 책들은, 이것을 거꾸로 얘기했다. 비범한 사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원하는 대로 창조해 나가는 사람은, 자신의 내면을 먼저 챙긴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내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 이것을 알게 됐다.
거꾸로였던 것이다. 현실이 내 마음을 좌지우지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마음을 다스림으로써 나의 현실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었다. 어떻게 나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까? 나의 밖이 아닌, 내 안의 마음만 잘 다스릴 수 있다면, 엘리베이터 타고 63빌딩에 올라가는 것처럼,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그 엘리베이터 버튼처럼, 나는 나만의 마인드 케어 방법을 갖고 싶었다.
내가 찾아낸 것은, ‘쉽고 꾸준한 작은 습관’이다. 마음만 먹으면 매일 할 수 있을 정도로 작지만 쉬운 것. 대신 재미가 있어 꾸준히 할 수 있는 것.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을 밝게 열어주는 나만의 습관. 나만의 리추얼. 나만의 루틴. 나의 멘탈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나의 내면을 말끔하게 정리해주는 습관이 바로 그 엘리베이터 버튼이었다.
나만의 감사일기. 내가 삶에서 선택한 것을 이미 받았음을 느끼며 감사하는 ‘미리 감사일기’. 나는 매일 감사일기로 하루를 연다. 간절히 원하는 것이 ‘원하는 상태, ‘결핍의 상태’를 계속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고 난 후로, 나는 원하지 않는다. 미리 감사 한다. 내가 선택한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는 없기에, 이미 받을 것을 알고, 기쁜 마음으로 감사하는 것이다.
작년 11월에 감사일기를 시작하여, 나는 사랑하는 짝을 만나 결혼을 했고, 아기를 가졌고, 경제적으로도 전에 비해 훨씬 풍요로워졌다. 덕분에 꿈꿨던 투자도 시작하게 되었다. 내가 사랑하는 일에도 점점 더 가까워져 그토록 꿈꿨던 컨텐츠 만들기를 더욱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다. 80장의 글과 수많은 블로그 포스팅을 썼고, 함께 아침 독서와 감사일기를 나눌 수 있는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감사의 힘은 강력하다. 여리여리한 코스모스가 아니라, 새빨간 장미가 감사다. 뜨겁고 붉은 열정으로 삶을 내가 선택한 것으로 만들어가는 힘이 감사에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강력한 한 방은 꾸준함에 있다.
포기하지 않는 것.
힘들어도 잠시 쉬었다 다시 도전하는 것.
긴 호흡으로,
넓은 시야로,
자신에 대한 단단한 믿음으로,
도전하고, 다시 도전하고, 다시 도전하는 것.
나는 인간의 위대함이 거기에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그 위대함의 존재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