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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나미래의 詩와 人이야기_5차 촛불집회를 지켜보며,
귀가
눈이
혼란스럽다
떠들썩하다
손이
숨이
바쁘다
넘어간다
여느 소설보다 재미있는
정치판의 주사위
오늘도 돌아간다
더 고독할 수 있는
자기 안에서
속삭이는 것을 듣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더 재미난 그들의 세계!
<코미디 극장, 나미래>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나미래입니다. 그동안 시집, '마당과 정원 사이'와 '이웃과 이웃 사이','가을은 외롭지 않았다', 여행에세이 '나는 아들과 여행한다'를 출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