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닦기 / 낱말과 표현

수민이의 일상

by 미래지기


명사화 (名詞化)


명사가 아닌 어휘나 문장에 어미가 붙어 명사의 기능으로 바뀌는 문법 현상.


1. -음/-ㅁ

2. -기

3. -이

4. -개


닦다 - 닦음 / 닦기

놀다 - 놀음 / 노름 / 놀기 / 놀이

날다 - 날음 / 날기 / 날개

명사가 되다 - 명사가 됨 / 명사가 되기

이를 닦다 - 이 닦음 / 이 닦기

먹어 버리다 - 먹어 버림 / 먹어 버리기

기다리다 - 기다림 / 기다리기


차례


비슷한 말 : 순서


이 닦을 차례

내 차례다.

언니 차례는 언제지?

이제 내 차례구나.

당신 차례 아니에요?

사람들이 차례차례 들어왔다.

사람들이 차례로 들어왔다.

사람들이 차례대로 들어왔다.

차례대로요.


아이들을 차례대로 입장시켜 주세요.

아이들을 차례차례 입장시켜 주세요.

차례를 지키세요.

차례를 지켜 버스에 타세요.


순서를 지키세요.

순서가 없다.

순서가 맞지 않는다.

순서가 뭐 이래?

순서가 뒤죽박죽이다.

지금 네 순서 아니니?

이 닦을 순서.


이젠 내 차례임. (이젠 내 차례이다.)

이제는 내 순서임. (이젠 내 순서이다.)


짜다


1) 비틀거나 눌러서 안에 있는 것을 나오게 하거나 빼다


삘래를 짜다.

물기를 짜냈다.

물기를 꾹 짜냈다.

치약을 짜다.

연고를 짜다.

연고 좀 짜 줄래요?

고름을 짜서 얼굴이 엉망이야.

치약을 많이 짜서 바닥에 흘렸다.

그러니까 적당히 짜야지!

빨래를 짜서 물기를 뺐다.

짜냄.

짜내기.

물기를 꾹 짜냄.

물기를 짜내기.


2) 애써서 생각해 내다 / 계획을 세우다


아이디어를 짜다.

작전을 짜다.

작전 계획을 짜다.

계획 좀 잘 짜 보세요.

이걸 계획이라고 짠 거야?

개그를 짜다.

개그맨이 개그를 안 짜면 누가 짜?

내가 짠 프로그램.

이거 짜려고 머리 좀 아팠겠다.

프로그램을 아주 잘 짰군. 수고했어.

여행 일정은 일기 예보를 참고로 해서 짜자.

아무리 아이디어를 짜내도 소용없다.

이대로라면 아무리 아이디어를 짜내도 소용없다.

다시는 안 짤 거야!

아이디어를 짬.
아이디어를 짜냄.

아이디어 짜기.



3) 간장이나 소금 같은 맛이 있다


반대말 : 싱겁다


이 음식은 좀 짜다.

이 요라는 소금처럼 짜다.

간장을 넣었더니 국이 많이 짜다.

짠맛과 싱거운 맛.

짠 음식과 싱거운 음식.

짜서 어떻게 먹으라고!

소금 더 넣지 마, 짜니까!

짠지.

짠지와 오이지.


4) 어떤 일을 남과 함께 몰래 꾸미다


누나랑 짜고 날 놀렸어.

다 같이 짜고 나를 놀리는 걸까?

너희 셋이 짜고 나를 골탕 먹였구나.

다 짜고 하는 거 아니야?

다 짜고 하는 경기잖아. 안 속아.

짜고 치는 고스톱.


구다


물에 넣어 흔들어 씻다.


입안을 헹구다.

그릇을 헹구다.

물을 물고 입을 헹궜다.

나는 칫솔을 물에 헹구었다.

기다려. 입 좀 헹구고 올 게.

빨래를 헹구다.

나는 빨래를 헹구어 널었다.

나는 빨래를 물에 헹궈서 빨랫줄에 널었다.
자, 이제 헹궜으니 널자.

그릇 좀 헹궈 줘.

그릇은 내가 닦을 테니 넌 물로 헹궈 줄래?

헹궈만 줘.

헹굼.

헹구기.



명사 뒤에 붙는 <접사>로, '그 도구를 가지고 하는 일'이라는 뜻을 만들어 준다.


칫솔 - 칫솔질

양치 - 양치질

가위 - 가위질

빗 - 빗질

칼 - 칼질

도둑 - 도둑질

주먹 - 주먹질

선생 - 선생질

의사 - 의사질

곁눈 - 곁눈질

걸레 - 걸레질

뜨개 - 뜨개질

갑 - 갑질



어디서 배운 도둑질이야?

함부로 주먹질하면 못써요.

갑질도 문화인가?

이게 어디서 갑질이야? 혼 좀 나 볼래?

갑질은 없어져야 한다. 이 사회에서.

너는 가위질을 정말 잘하는구나.

부끄럽지만, 난 칼질을 잘 못해.

난 식당에서 칼질 좀 했어.

양치질을 오래 했더니 팔이 아프다.

그는 곁눈질을 해서 해답을 알아내었다.

신데렐라는 오늘도 아침부터 걸레질을 한다.

할머니는 뜨개질을 참 잘하신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아침 식사 / 낱말과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