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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래지기 Apr 09. 2021

{편견}

사물의 성질이나 사람의 형편을 살펴보지 않아서 굳어버린 잘못된 생각


편견을 갖기는 쉽다.

한쪽 눈만 감으면 된다.


그렇지만,

올바로 보는 일은

두 눈을 뜨고 있어도 어렵다.


사물의 성질이나 사의 형편을 골고루 살펴보지 않아서 굳어버린

잘못된 생각, 편견.


정의를 내리니까 어려울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생각을 매우 경제적으로 하기만 하면

누구나

편견이라는 이미지를

쉽게 그려낼 수 있다.


과거의 경험을 생각이라는 팔레트에 풀어 놓고 

만약이라는 가정 따위는 물통에 붓을 빨듯 시원하게 날려 버린 뒤,

미쳐 저항하지 못한 습관이라는 관성을 살짝 섞으면 

자신만의 색상이 완성된다.


참 쉽죠?


▨ 미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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