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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래지기 Jun 16. 2024

<월간 아이린>을 시작하면서




어쩌다 보니, 딱 두 달 만이네요.

글을 다시 쓰는 것은요.


유튜브 채널과 더불어 <인공지능과 나> 매거진을 닫고 나서 여러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 해야 할까 말까를 계속 고민했지만, 그러면서 "그동안 '글쓰기'만큼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활동은 없다"라는 생각 자주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쓰기로 했습니다. 비난을 받든 나중에 다시 닫든지 간에요.


글이란, 생각이 정리된 다음에 쓰는 것일까요? 오히려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쓰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무작정이라도 쓰면 그 과정을 통해 생각이 정리되었던 경험을 여러 번 했습니다. 마치, 데이터를 계속 입력받으면 나름대로의 패턴이 형성되는, 그런 알고리즘과 비슷한 이겠죠.


<월간 아이린>... 무슨 잡지 이름 같지 않은가요?

내심 그렇게 생각해 주길 바랐던 것 같습니다. 하긴, '매거진'을 만들어 글을 쓰는 것이니까 맞지요. '브런치스토리'를 한다면 누구나 월간 잡지 하나씩은 발행하고 사는 것이겠죠? 비록 비정기적 일지라도요.


AI에 관련된 글은 이 매거진에 쓰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음악 유튜브 채널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Airinn Music>이라는 유튜브 채널은, 음악 AI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글쓰기를 통해 감성을 표현하는, 일종의 실험 가운데 하나입니다. 발표되는 신곡에 대한 이야기도 이 매거진을 통해서 나누고자 합니다.


https://www.youtube.com/@airinn_music


▨ 미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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