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프로젝트로 생각해본 아이템

회사를 다니면서 자아실현 하기

by Miri Kim



사이드 프로젝트로 글을 써 보자 하고 생각하고 쓰고 있는 와중에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생각보다 회사를 다니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많이 하고 있었다. 내 주변의 사람들이 특히 더 그랬다. 최근 하고 있는 글쓰기 모임의 경우 사이드 프로젝트를 4개까지 하시는 분도 있었다. @연간김용훈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지 않아도 생계에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거야?”라는 질문을 들으면 “자아실현과 노후를 위해”라고 대답할 준비를 가지고 있다. 보통 사이드 프로젝트로 추천되는 아이템은 글쓰기, 강의, 컨설팅 3가지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다양한 직업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고 연결시키거나 향후 확장시키기 좋은 아이템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향후 노후까지 생각하고 있고 이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계획서까지 써보자는 마음을 먹고 하고 있어서 이를 발전시킬 아이템을 고민하고 있었다. 사실 영국 유학을 갔다 오면서 영국에서 봤던 선진화된(그때는 신선한 아이템이었다.) 아이템들을 한국에 가지고 오면 좋겠다고 생각한 부분이 많았다. 그를 토대로 한국에도 있었으면 좋겠어 시리즈가 탄생했다. 그중 가장 나중에 사업으로 하고 싶은 아이템은 Made.com 사업 아이템이다. 한국 와서 여러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보여줬는데 도움도 주고 괜찮다고 이야기해주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완전 처음 시작을 이 아이템으로 하기 아까운 면도 있다. 왠지 첫 사업을 망할 거 같아서 ^^

좀 더 재미있게 하고 싶어서 현업을 하면서 생각해본 아이템들이 많다.

본업 하면서 자아실현과 노후를 위해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생각해봤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친구들의 추천을 들자면

1. 문화 여행 가이드 : 영국 유학을 갔다 오면서 추가된 취미생활은 미술관, 갤러리, 뮤지엄 등을 가는 것이다. 런던에는 무료의 고퀄 전시가 많지만 한국엔 무료는 적은 편이다. 그러나 그 돈의 가치를 확실히 이해하게 되면서 전시를 진짜 좋아하게 되었다. 해외여행 및 시내 여행을 가도 전시는 꼭 보고 특히 뮤지엄 등은 찾아보고 작품에 대해 공부도 하게 되었다. 미술 공부도 해보고 물로 재미 위주로만, 해서 뮤지엄 가이드 겸하면서 문화 여행 가이드 (외국인 대상 한정, 영어로만) 하는 것도 생각해보았다. 난 뮤지엄 가이드 겸에서 맛집 가이드도 함께 할 수 있다 ㅋ 믿고 가는 미리 투어다.


2. 나의 집 프로젝트 : 이건 쉽게 할 수 있는 프로젝트여서 조금 여유 생기면 할 생각이다.

집의 부엌과 거실을 카페 대신 사용할 사람들에게 스튜디오 겸 모임 하기

와서 편하게 책 읽을 사람은 책을 읽고 낮잠을 잘 사람은 자고, 커피, 간식, 1끼는 제공하는 그럼 나의 집 프로젝트, 모르는 사람이 와서 카페처럼 편하게 와서 있다가 가는 그런 나의 공간 프로젝트이다. 이건 언젠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아이템이다.


3. 강의 : 여러 제안을 받긴 했다. 대학교 강의부터 멘토들 강의 까지. 하지만 강의는 쉽게 뛰어들기 어려운 세계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하루나 단발적인 강의는 하지만 이를 프로젝트로 길게 이끌어 가기에는 개인 적인 부담이 있다. 전혀 없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명의 눈이 날 보고 있으면 긴장감이 어느 순간 압박감으로 오는 게 점점 강해진다.


4. 기획서 프리랜서 : 한번 해봤다. 하지만 진짜 너무 힘들었다. 두 번은 못하겠더라, 나랑 안 맞아 ㅠ.

몇 개 아이템이 더 있는데 나의 현 상황에 맞춰 안 맞는 것도 있고 향후를 생각할 때 좀 더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이 부분을 채우는 내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되어 추가 고민을 하게 되었다. 다른 고민 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다음 글로 만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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