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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ri Kim Jan 20. 2021

재택근무가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

ESG 중 지구 환경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

환경 보호를 위해 사무실 대신 집에서 근무하기?

현재 한국도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를 2020년 첫 시행한 곳이 많다.

물론 재택근무를 안 하는 기업이 더 많은 기준으로 보인다. 

MS에서 재택근무를 장려하면서 여러 이유도 있지만 지속 가능성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주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2015년  Fraunhofer USA는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을 위해 실시한 연구에서 “원격 근무로 인해 줄어드는 연간 자동차 주행 거리(VMT)는 원격 근무자 1명당 가중 평균 1,400마일”이라고 밝혔다.

미국 전체적인 에너지 사용량 감소가 10.7 kWh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수치는 약 75만 가구의 연간 전기 소비량에 해당한다. 이 연구에서는 원격 근무로 인해 줄어드는 온실가스 연간 배출량이 총 590만~8백만 톤으로 추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집에서 각자 재택근무를 할 때 제대로 몰입해서 일하고 공동 작업을 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올 릴 수 있는 기대 수준까지 맞게 하기에는 100% 완벽한 환경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집에서 완벽한 인터넷 액세스와 작업환경이 되어야 한다.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과 분위기 조성 그리고 IT Tool 팀원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마인드 등도 함께 만들어져야 된다. 

규제 준수와 규칙을 지키고 혁신의 영향력까지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영국 웨일스의 경우에는 재택근무는 교통 체증과 환경오염을 줄이며 업무와 삶의 균형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더 많은 유연성을 위해 정신건강이나 육아, 보다 혁신적인 주거 디자인 등에 대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 공동체에서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 지등 보고 하고 있다. 

예상보다 재택근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된 상황도 있지만 어찌 보면 역사상 가장 큰 노동 실험 중일 수도 있다. 향후 지속적인 기후변화가 노동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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