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치는 기타... 실력 향상에 있어 한계가 너무 심하게 느껴진다.
10년을 넘게 기타를 쳤지만 결국 남은 것은 카피곡 뿐......
작곡도 못하고 편곡도 못하고 코드 변환도 못하고 잼도 못하고 솔로도 못치고......
핑거스타일은 장르적 제한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그냥 아르페지오 곡만 치는게 전부라고 무의식적으로 제한을 하고 있었다.
따라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재즈와 블루스 공부를 시작했고,
시작하고 나니 기본적인 화성학과 스케일 등 많은 부분에 있어 생소한 것들이 너무 많았다.
용이한 복습을 위해 메모를 하는데 하는 김에 브런치에 기록을 남기려 한다.
이게 진짜 영상이든 글이든 너무 이해하기가 어렵고, 적으면서 조금이라도 더 외우기 쉽게
내 나름대로 정리를 하면 더 편할테니까.
그럼 지금부터 시작!
*애초에 화성학이 필요한 사람들은 기본적인 실력이 있을테니 악보 보는 법 등의 기초적인 내용은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