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더미러]
Interview 20
<화요일 오후> 총괄부 조수빈
1.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미러 총괄부장 조수빈입니다!
2. 휴학 중이신데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 실컷 먹고 자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도 저의 행복을 막을 순 없어요!!!
3. 인스타그램에서 그림 그리는 계정도 가지고 계시던데 앞으로 해보고 싶으신 게 있나요?
- 아직 부족한 실력 탓에 생각만 하고 있는 거지만 저나 주변 지인들을 캐릭터로 만들어보고 싶어요. 지금은 좋아하는 노래와 영화를 꾸준히 그려내겠다는 작은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4. 미러에 들어온 계기가 무엇인가요?
- 중고등학교 때 지역 청소년 기자단에서 같이 활동한 언니가 미러 편집부에 계셔서 처음 미러를 알게 됐어요. 주변에 선배님들과 동기들이 미러의 여러 부서에서 일하는 걸 보고 전문적이고 대단한 매거진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이벤트에 참여해서 미러 9호를 받았던 게 결정적인 계기였던 것 같아요. 종이 질감과 실제본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꼭 미러에 들어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답니다.
5. 미러를 하면서 가장 즐거웠을 때는 언제인가요?
- 아무래도 새로운 호가 나올 때 가장 즐거운 것 같아요. 한 호가 끝나면 오히려 더 바빠지는 총괄부이지만 매거진을 홍보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얻는 쾌감도 크거든요!
6. 총괄부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관악구 동네북 페스티벌에 셀러로 참가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셀러로 간 첫 플리마켓이었고 그날 미러 칭찬도 왕창 받고 왔어요. 얼마나 노력이 많이 들어간 매거진인지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동받았던 날이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7. 총괄부를 하며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 즐거운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공유하는 걸 가장 신경 쓰려고 해요. 총괄부는 지면을 제작하는 다른 부서들과는 조금 떨어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그 거리를 좁히고 저와 일하는 사람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재밌게 일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소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답니다. 또 미래의 미러를 위해 제가 알고 있는 여러 정보를 기록하고 공유해두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해요.
8. 미러의 매력과 수빈 님이 생각하시는 본인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 미러의 매력은 ‘보통의 것도 특별하게 만드는 힘’ 아닐까요? 이 시대 청춘들의 일상에서 항상 새로운 소재를 찾고 만들어낼 때마다 미러의 모든 부원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의 매력은.. 뭘까요...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9.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일이나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미러 총괄부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청소년들을 위한 저널리즘, 광고 기관을 세우는 게 인생의 최종 목표예요. 앞으로 어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갈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일이라도 하고 있지 않을까요..? 굳이 어떤 직업을 갖기보다 하루하루 행복하고 평범하게 최종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제가 되고 싶어요.
10. 수빈 님의 가치관, 좌우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좌우명이랄 것까진 없지만 학창 시절 필통이나 공책에 꼭 써넣었던 말이 ‘사랑받는 사람이 되자’였어요.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나만 생각하는 이기심을 조금씩 이겨내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돌렸을 때 알게 되는 것들과 그로부터 오는 행복감도 크더라고요. 또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다는 건 언제나 설레는 일이잖아요. 어릴 적 했던 생각이지만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은 건 지금도 여전하네요:)
11. 깁'미러’브, 수빈 님이 사랑받고자 했던 경험을 알려주세요!
- 요즘 영어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질풍노도의 시기라 이유 없이 토라져 있고 화내는 아이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열심히 노력했던 게 생각나요. 제 말 하나하나에 상처받기도, 힘을 얻기도 하는 걸 보면서 무한히 칭찬해 주고 관심을 주고 있어요. 5개월 차인 지금은 선생님하고 얘기하는 시간이 제일 재밌고 좋다는 소리도 듣는답니다! (절대 영어가 재밌다는 소리는 안 해요^^..) 사랑받으니 행복하네요.
12. 마지막 질문이에요. 나에게 미러란? 다섯 글자로 표현하고 간단하게 설명해주세요.
- 화요일 오후. 바쁜 주중에도 힐링이 되는 순간이 있기 마련이죠. 알바도 안 가고 늦게까지 잘 수 있는 화요일 오후가 그런 순간인데요, 쉴 새 없이 바빠도 누워서 미러를 보거나 총괄부 일을 하는 순간만큼은 안정감이 들어요. 미러는 저에게 화요일 오후 같은 존재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