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기쁨 하나
거실 램프
by
미상이
May 20. 2020
거실 램프
새로 산 램프가 딱 맘에 든다
냄비를 엎어 놓은 것 같은 램프 갓이 내 아가 같다
오래 함께할 거실 동료들( 청정기,
소파
와 에어컨
)과도 잘 어울린다.
" 마치 오래전부터 이 자리에 있었던 것 같아"
이제 밤에 거실에 나와 조용히 책을 읽을 수도 있다.
맘에 꼭 드는 물건 찾기가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그간 맘에 드는 램프를 산적이 거의 없었기에
더욱 흡족한 오늘
자꾸 어두워지던 마음 구석에도 환한 빛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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