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보다 어려운것은 지속이다.
"시작"이란
'계속되는 어떤 행동 이나 현상의 처음'뜻을 가진 명사다.
마흔전에. 책 한권 내는게 작은 소망이 오늘부터 시작되었다.
글을 쓴다는거 체계적으로 배워 본적도 없던 나에게 책쓰기가 시작되었다.
내가쓰는글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저 앞이 캄캄했던 내게 "시작"이란 기회가 주어졌다.
일을 잠시 쉬는동안 내가 제일 해보고싶고
또 가장이 아닌 내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을 갖고자
가장인 내 삶을 잠시 놓아두고
3년간의 내 삶을 써보기로 한다.
1인1책이란 프로젝트를 통해 난 새로운 분들과 만남을 갖고 아주아주 소박한 꿈을 꾸고 소녀마냥
긴장이된다.
내 입으로 나오는말이 곧 행동이 되고
내 입으로 나오는말이 곧 내 삶이 된다는걸~
오늘 강의를 듣고 여러 인생 선배로부터 격려를 받은 난 용기를 얻었다.
지금도 수없이 생각이 많다.
내가 지금 이렇게 한가하게 글을 쓸때인가?
난 한아이의 엄마이자 부모인데
가장이란 억눌림을 뒤로하고
그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글을 써갈수 있을지
걱정도 앞선다.
삶은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다.
가슴속에 담고 마음에 새기며 스스로를 위로해가는것이 인생이고 삶이 아닌가 싶다.
굴곡이 많은 삶은 그만큼 경험이 많은거라고
그 아픈경험은 돈을 주고도 살수 없다는거라고
늘 내가 나에게 위로했던 한마디를
오늘 인생 선배님으로 부터 또 다시 한번 느꼈다.
난 어릴적부터 궁금해서 이것저것 묻는것이 많아
봉천동 꼭대기 방앗간 주인 아주머니도 많이 귀찮아 하셨다고 엄마가 말해주셨다.
난 아직도 배우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시작"이란 단어는 늘 날 설레이고
ㄴㅏ를 들뜨게 한다.
또다른 인생 경험을 글을 통해 난 표현해보고 싶다.
늘 울엄마가 하시는 말중에 사람은 늙어 죽을 때 까지 배우며 살아가는거라고 늘 말해주셨다.
난 늙어 죽을때까지 배우며 살것이다.
인생은 굴곡이 있어야지?
"시작" 할 수 있는게 없는것 보단 나은것 같다.
난 할수있는게 많아서
난 하고싶은게 많아서
무엇이든 시작할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맑은 하늘이 내게 용기를 주는 것 같아서
난 다시 시작 할수 있다.
신서영 스탈대로 g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