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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나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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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autyshin Jan 20. 2024

알수없지만

생각의 묘한 이끌림

나는 아주 소심히고 눈치를 잘 보는 어른아이다.

생각해 보면 순하디 순한 정말 순박한 그 자체의 여자 어른아이다.

어른 아이가 마흔이 훌쩍넘은 지금도 순수하고 순박하다. 

난 그러하다.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났고 

사랑을 그 누구 보다 원하고 

운명같은 그런 사랑과 

운명 같은 인연을 만나기를 기다리는 나이기도하다.

누구나 혼자 이지 않은 사람은 없겠지만

나는 지금 혼자다.

혼자라서 함께하는 법을 잘 모른다.

생각이 많아 생각을 지우려고 

며칠 나는 몹시 힘들었다.

처음 사는 세상 완벽하지 않아도

내가 할수 있는만큼 

내가 최선을 다해서 하면 되는건데

타인의 시선이 나를 힘들게 한다.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데

나에겐 큰 벽이다.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지금도 나는 

알수 없지만 

묘한 이끌림으로

생각을 잡고 

그 생각의 꼬리를 잡고

쉼없이 생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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