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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영 스타일대로 going
by
beautyshin
Dec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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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을 하고 난 또다시 수많은 생각을 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 일까?
엉킬 데로 엉켜버린 나의 잘못된 습관과 행동이 포함되어 있는 삶에서
나를 제대로 찾기란 참 쉽진 않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삶은 힘이 든다"라고 생각하며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살고 있다.
난 오늘 하루 종일 울컥울컥했다.
나 스스로 자괴감에 휩싸여 나 스스로 또 상처를 주고 있었다.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정말 난 괜찮아 라고 믿었다.
하지만 한순간, 와르르 넘어지는 도미노처럼
한순간 내 감정이 넘어져 버렸다.
우울감이 나에게 노크를 함과 동시에
괜찮아 라는 이성적인 감정이 귓가에 이야기하며
오른쪽, 왼쪽으로 재잘재잘 나에게 이야기하며 노크를 하는 날이다.
내 마음은 너무나도 많이 외롭다.
누군가 나에게 있어 주어서 어깨를 빌려주며 내가 기댈 수 있는 나만의 내편이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
나도 안정적인 가정을 한번 더 ?꾸려 봤으면?
안정적으로 남편이 있는 사람들은
남편이 있어서 힘들어한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어버린건 아닐까?
난 없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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