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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autyshin Oct 18. 2017

유리같은 사랑

엔딩

내가 뭘 그렇게 욕심을 냈니~~

내가 뭘 그렇게 바라는게 많았니~~

내가 뭘 그렇게 부담을 주었니~~

마음을 주지도말지

사람을 어떻게 이렇게까지 아프게 하니~~~

병신처럼

등신처럼

나 혼자서 마음달래가며

곁에있는것 조차

그것조차도

전화조차도 이젠 서운함이 섭섭함이 되고

섭섭함이 이젠 상처가 된다.

내가 뭘 그렇게 많이 바랬니~~

너의 이 냉정한 태도

날 변하게 한거

내 마음 달라지게 한거

그건 꼭 기억해

사랑해서 곁에 있었고

사랑해서 이렇게 라도 계속 함께이고 싶었던 내맘이

부끄러울정도로 넌 변했다.

1년2년은 좋았는데 점점 실증 나겠지~~~난 스치는 바람이였는데 눈치없이 계속 맴돌고 있었으니까~

날 사랑했다고 자신있게 말할순 있을까?아니라고 생각한다.

날 사랑하지 않기때문에 나에게

차가운거야~~~내가 사랑했으니까. 넌 못됬어 정말 못됬어. 이제 이게 끝이야

모른척 살아가~~하필이면 힘이드는 이시점에 나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을했어.

내가 널 안볼꺼야

내가 널 찾지 않을꺼고

내가 널 잃어버린거야

내가 널 잊을꺼야

하지말아야했어

사랑따위 하지 말았어야 했어

이래서 남자가 싫어

이래서 너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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