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을 후회한 적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내 글은 이정표를 잃어버린 지
오래
내비 없는 목적지 향해 달릴 때
느낀 짜릿한 쾌감
엑셀 밟고 가속도 올려보지만
돌아오는 길 풀이 죽었다
종이에 인쇄되지 않은 문자
고칠 수 있다는 위로
아직 마침표 찍지 않았으니
여전히 미완성
처음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날개 먼저 키워 날아다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