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려도 아프다 하면서 일찍 퇴근을 한다거나 좀처럼 침대에 눕지 않는 남편이 자난 봄에 퇴근을 하자마자 몸살기가 있다며 샤워를 한 후에 거실에 있는 소파에 누웠을 때 나는 평소와 다른 남편을 보면서 막내가 학교에서 받은 검사 키트를 내밀며 검사를 해 보길 권유하였다. 포장지를 뜯고 검사를 해본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비어있는 방에 남편을 격리를 시키고 다음날 지정 병원에서 받은 Pcr 검사 역시 같은 결과가 나와 남편은 일주일간의 격리 생활을 시작하였다. Covid19 이후 출장을 간다거나 외출을 할 때마다 마스크를 벗지 않았는데 어디서 감염이 되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던 남편은 점심시간이 다가와 업체의 소개로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였다는데 아마도 거기에서 감염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는 더 조심해야겠다고 말하였다.
나는 수술과 치료로 편도염을 자주 앓으면서 한 여름에도 미지근한 물 밖에 마실 수 없었다. 병원에서 주치의가 권한 영양제를 복용했지만 쉽게 면역이 오르지 않아 걱정을 하였는데 우연히 가입한 카페에서 은인을 만나 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 나는 건강의학식품이 먼저 발달한 나라의 영양제를 직구하여 꾸준히 먹었다. 무더운 여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가끔 마신다거나 차가운 음료도 천천히 이제는 마실 수 있게 되었는데 면역이 올랐는지 이후로 감기를 자주 앓지 않게 되었고 피로도 훨씬 덜하였다. 코비드에도 나는 아직 감염이 되지 않았는데 꾸준히 비타민을 먹은 덕분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본다.
마른 체형인 남편을 위하여 나는 결혼을 한 후에 체질에 맞는 건강탕이나 보약 또는 몸을 보하는 홍삼을 꾸준히 남편에게 먹였다. 코비드19가 전 세계에 퍼진 이후로 종합 비타민을 포함하여 남편은 영양제를 복용하였는데 목만 따끔하고 별 다른 후유증 없이 비교적 수월하게 완쾌한 것은 보약과 함께 꾸준하게 먹은 비타민 덕분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엠티를 가서 친구들에게 감염이 된 큰 아들은 다행히 무증상이었는데 만남을 최소화해서인지 막내와 나는 아직 코로나에 감염이 되지 않았다.
코로나는 감염이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가을에 백신을 맞은 나는 부작용을 겪었다.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맞았는데 접종 후 서너 달이 지난봄 무렵, 나는 샤워를 하다 거울에 비친 등을 보고 깜짝 놀랐다. 많이 가렵지 않아 몰랐는데 따뜻한 물에 닿은 피부가 가렵기 시작하여 거울에 비추어보니 등뿐만 아니라 배와 다리 등 곳곳에 콕콕 바늘로 찌른 것처럼 붉은 발진이 생겨나 나보다 더 걱정하는 남편과 함께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순서를 기다린 끝에 몸을 살피던 의사 선생은 걱정할 일이 아닌 것 같다 하여 안도하였는데 날이 밝으면 동네 피부과를 찾아보라고 말하여 다음 날 병원에서 처방한 약을 복용하고 일주일 연고를 발랐더니 다행히 발진이 깨끗하게 사라졌다.
중국에서 건너온 우한 폐렴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고통을 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메르스나 에볼라 등 그전에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이 있었고 잊을 만하면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몰로 미래에는 이에 대한 더 많은 대비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이유로 음식을 배달해서 먹어야 하는 상황을 겪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사용이 늘면서 지구가 더 많이 오염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었는데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로 한 곳에서는 심각한 가뭄을 겪고 다른 한편에서는 홍수가 일어나 편리함을 추구하다 부작용을 더 많이 겪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
태어나 처음으로 Covid19를 겪으면서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려면 무분별한 난 개발을 지양하고 재활용 쓰레기를 줄이는 등 모두 한마음으로 사소한 것부터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