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오늘 하루 쉬어갑니다

by 미솔랭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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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쉬어갑니다


미솔랭가이드 원고를 미리 좀 써놓는 편인데 이상하게 저 날짜는 글이 잘 채워지지 않더라고요.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지만 그 뉴스를 보던 시간과 공간까지도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늘 하던대로 모른척 딴소리를 할까 하다가, 조심스럽지만 기억을 말할까 하다가, 어줍잖게 시시덕대며 웃기는 것도, 지나간 슬픔에 대해서 함부로 얘기하는 것도, 영 자신이 없어서 오늘 하루는 쉬어갑니다.



260416 미솔랭가이드 : [4월16일] 오늘 하루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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