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행복한부자kms Nov 17. 2024

내 집은 어디에?

바라보는 것이 현실이다.


[ 내가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


밤하늘 아래, 나는 묻습니다.

저 수많은 불빛 속에 내 집은 왜 어디 있을까?


옥상에서 신랑과 함께 도시의 불빛을 바라보던 그날,

드라마 속 대사가 마음을 울렸습니다.

"저 많은 불빛 속에 왜 내 집은 없을까?"

하지만 우리는 손을 맞잡은 채, 꿈을 나누었습니다.




도시의 불빛 가운데 가장 좋아 보이는 곳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여보, 저기 보이는 월드마크아시아드, 우리도 저기 살 수 있을 거야."

"그래, 저곳에 살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기도해 보자."

마치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던 그 순간,

쥐뿔도 없었지만, 우리의 마음은 이미 부자였습니다.


요즘 유튜브에서 고급 아파트 투어 영상이 뜨면, 자연스레 클릭하게 됩니다.

같은 영상을 보면서 다른 반응의 댓글들이 달리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부러움을, 어떤 이는 시기를, 또 어떤 이는 희망을 봅니다.

마음의 그릇 따라 담기는 것이 다르니까요.


"한 번 태어났으면 저런 곳에 나도 살아봐야겠다"

플랜을 짜면서 기도와 확언을 하게 된다.



김종원 작가의 『나의 현재만이 나의 유일한 진실이다』

필사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연예인의 부동산 투자 성공 기사에 달린 댓글들처럼,

우리는 종종 없는 것을 보고, 없는 것을 느낍니다.

기사에는 '빈부'라는 단어조차 없는데 ,

빈부격차 느껴진다 이런 기사 올리지 말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합니다.


心 마음: 심이라는 한자를 자세히 보면

점 2개를 받치고 있는 그릇이 있다.

점 두 개가 그릇 안에 담겨있기 때문에 안전한 게 아닐까 하는 풀이를 해 본다.


도시의 불빛 속에서 바라본 멋진 아파트를 보면서

시기, 질투, 좌절, 절망이 아닌, 확언과 기도로 도전한 힘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구체적으로 확언하고, 기도하고, 꿈을 시각화했더니 이루어졌습니다

스마트한 신축 아파트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마치 기적처럼, 아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처럼 꿈꾸던 것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열왕기하 10장 1~7절 성경 구절처럼,

우리의 확언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나는 너를 애급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시편 81편 10절


성경 말씀처럼 옥상에서 내려다봤을 때,

가장 좋아 보이는 월드마크 아파트에 살고 싶다고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렸습니다.

어차피 돈 드는 것 아니니까 손해 볼 건 없잖아요.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는 말씀은, 종교를 떠나

하나의 자기 계발 메시지로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매일 키워드를 발견하고, 그것을 나침반 삼아 살아갑니다.

신기하게도 키워드대로 세상이 제게 다가옵니다.

마치 우주가 내 편이 되어주는 것처럼요.


당신의 마음 그릇에는 지금 무엇이 담겨 있나요?

시기와 질투 대신 희망과 용기를 담아보는 건 어떨까요?


삶은 우리가 바라보는 대로 모습을 바꿉니다.

마음의 그릇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당신의 불빛도 저 도시의 밤하늘에서 반짝일 수 있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