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나미 Mar 31. 2021

오이 오징어채 무침으로봄 입맛 찾아보세요

안녕하세요

나미 다락방 코코입니다.

햇빛이 따사롭게 내리는 하루이네요

벚꽃 구경하러 가시나요?


오늘은 이맘때쯤 저희 친정엄마가 늘 해주시는

아니면 저희 막냇동생이 제일 좋아하는

오이 오징어채 무침을 해보려고 해요


오이 오징어채 무침을 한다고 하면

가족들이 좋아해서 엄마 나도 주세요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반찬이었죠


지금이나 그때나 오징어채는 비싼 재료이지만

엄마의 큰손으로 가득가득 오징어채를 사 오셔서

상큼한 오이와 함께 버무려주는 맛이 일품이에요


오이의 아삭함과 오징어채의 묘한 맛이 있는 오이 오징어채 무침인데요


엄마~  이거 해주세요 하면 반찬 하는 것도 귀찮다고

노트에 받아 적어서 따라 해 보라고 하시네요


하다 보면 엄마 손맛을 따라갈 수 있겠죠?


오늘은 아삭아삭한 오이와 오징어채 무침을 새콤달콤하게 만들어보아요



오이 오징어채 무침

재료: 오징어채 미림 1스푼 오이 양파
양념재료 : 고춧가루 2스푼 올리고당 2스푼 설탕 1스푼 매실청 1스푼
초고추장 2스푼 마늘 1스푼 들기름 1스푼
<어른 수저 기준입니다.>

1. 오징어채를 마트에 구입했습니다.

오징어채가 부드러워지게 물을 뿌려주세요


오늘은 생으로 무치는 것이 때문에 미림 1스푼 넣어주세요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주세요


2. 양념장을 먼저 해볼까요?

고춧가루 2스푼> 마늘 1스푼> 초고추장 2스푼> 설탕 1스푼> 매실청 1스푼> 올리고당 2스푼> 식초 3스푼> 들기름 1스푼


저는 새콤한 맛을 좋아해서 식초를 조금 더 넣어주었습니다.


3. 오이와 양파를 얇게 채 썰어주세요

4. 불린 오징어채 물을 버리지 말고 양념장으로 오징어채를 먼저 묻혀주세요

5. 오이와 양파를 넣고 버무려 주시면 완성

6. 마지막에 들기름 1스푼 넣고 마무리해주세요




봄 하면 새콤달콤 맛있는 음식이 생각날 때가 많아요


그럴 때 오이 빠질 수 없잖아요

생오이는 이맘때 먹어줘야

맛있는 오이를 먹는 것 같아요


상큼하면서 오이 오징어채 무침

하나만 있으면 밥 한 공기는 뚝딱이지요


저만 그럴 수도 있지만

오늘 같은 날씨에는 오이 오징어채 무침이 찰떡궁합 같네요


간단한 재료로 아삭아삭한 오이와 오징어채를 같이 먹으니 밥이 꿀맛이 되네요


새콤달콤한 맛이 최고예요

여기에 골뱅이만 들어가면 될 것 같은 맛이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홈메이드딸기잼 만들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