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미 다락방입니다.
오늘은 셋째 공주님이 이불에
한가득 지도를 그려서 일찍 일어나게 되었어요
셋째 공주님 물을 많이 먹어서
실수를 한 것을 아는지
일어나자마자
엄마~ 저 쉬한 거 아니고 땀이 많이 난 거예요
라고 소곤소곤 이야기하네요
그래~ 쉬한 거 아니지~ 괜찮아
엄마도 그랬어
아침부터 땀이 많이 난
셋째 공주님의 실수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되었네요
팽이버섯 하면 저는 삼겹살이 제일 생각이 많이 나요
옆에서 구워 먹는 팽이버섯맛이 일품이거든요
마트에 가면 팽이버섯 저렴해서 자주 사게 되어요
오늘은 아이들이 먹을 수 있게 다져서
팽이버섯전을 만들어볼까 해요
아이들이 거부할 수 있는 재료가
있다면 일단 다져서 예쁘게 만들면 한입이라도 먹겠지?
라는 마음으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눈으로 보기에 예쁘고
맛도 좋은 팽이버섯전 만들어볼까요
팽이버섯전 만들기
재료 : 팽이버섯 1 봉지 쪽파 약간 당근 약간 오양맛살 이쑤시개 계란 3알 전분 1스푼 후추 솔솔 맛소금 솔솔 <어른 수저 기준입니다.>
1. 재료를 준비해볼까요?
채소들은 깨끗이 세척해주세요
2. 팽이버섯을 잘라서 세척해볼까요?
팽이버섯을 사면 항상 밑부분의 색상이 달라요
그 부분을 보고 잘라주시면 되어요
저는 편하게 봉지채 그대로 물을 담아서 살살 씻어주었습니다.
썰으실 때 바로 빼시면 편해요
3. 모든 채소 다져주세요
4. 계란 3알 풀어주시고 후추 솔솔> 맛소금 솔솔> 전분 1스푼을 넣고 섞어주세요
5. 오양맛살 반으로 자르고 둥글게 해서 가운데에 이쑤시개를 꽂아주세요
6. 식용유 3스푼 넣어주시고 오양맛살부터 넣어주세요
7. 둥근원에 팽이버섯 반죽을 넣어주세요
8. 부치실 때는 양쪽의 이쑤시개를 지탱으로 앞뒤로 뒤집으시면 으깨지지 않아 좋아요
9, 노릇노릇하게 부치시면 완성
10. 도마 위에 옮겨주시고 약간 식은 상태에서 이쑤시개를 빼주시면 됩니다.
맛있는 팽이버섯전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오양맛살을 둥글게 해서 가운데에
팽이버섯을 채워서 넣으니
보기에도 좋고 오양맛살도 함께 부쳐서
부드러워서 먹기도 좋네요
팽이버섯과 야채의 조합으로 맛있는 팽이버섯전이 되었네요
야채 가격은 한없이 올라가는 것 같지만
팽이버섯은 착한 가격에 언제나 사게 되는 것 같아요
고기와 함께 먹어도 최고이지만
팽이버섯 하나와 야채의 맛으로 아이들도
어른도 좋아하는 반찬이 되니 더 좋은 것 같아요
팽이버섯전의 기본 레시피만 생각하지 마시고
다양하게 재료를 넣어보세요
옥수수콘도 참치도 넣으면 훨씬 더 맛있겠죠
다져서 넣어서 아이들은 버섯이 들어간지도 모르고
맛있다면 팽이버섯전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이었어요
간단한 요리 팽이버섯전으로 저녁 준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