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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희로운 Jun 28. 2024

구름을 봐, 거기 내 기분이 있어!

구름이 전하는 오늘의 감성(8) 여름방학

08 여름방학


08-1 힐링

#1 힐링

한강에서 돗자리를 펼치고 바라본 노을과 구름은 정말 너무 아름다웠고 보는 동안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예쁘다는 생각만 들었고 뭔가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그리고 예쁜 것을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고개를 들어 올려 볼 수 있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닌데 그동안 왜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는 하루에 한 번은 고개를 들어 올려 예쁜 구름을 제 눈에 담아서 행복함을 느끼고 힐링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기 때문에 힐링구름이라고 지어봤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를 느꼈습니다. by. Y. 혜정


08-2 토끼구름

#2 토끼구름

토끼같이 생겼다. 귀여운 포동포동한 구름이다.

시험이 끝나고 종강날이라 기분이 좋다. by. C. 윤호



08-3 여름

#3 여름


푸른 나무들과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어우러져 푸르른 모습을 보니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by. S. 수빈


08-4 여행

#4 여름

해외여행을 가던 비행기 안에서, 날이 맑아 바다와 육지, 구름이 모두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by. S. 현



08-5 럭키비키 ☁️

#5 럭키비키

이 날 따라 버스에서 앉아서 가고, 같이 일하는 선생님께 음료수를 받고, 계속 소소한 행운이 발휘하는 날이었는데 퇴근하고 나오니까 엄청나게 예쁘게 노을이 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노을을 보면서 오늘 이렇게 늦게까지 일하게 되니까 오늘의 구름을 볼 수 있다는 행운을 느끼게 되었고 보는 동안 너무 예뻐서 감동적이었습니다. 종강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많은 양의 시험과 과제로 지쳐있던 저에게 완전 행운같이 다가온 힐링시간 덕분에 다음 날인 오늘 글을 쓰는 와중에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서 럭키 비키라고 지어봤습니다


한 학기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by. Y. 혜정





(放學), 놓을 방, 배울 학


한창 더운 여름, 한창 추운 겨울, 우리는 일정기간 수업을 쉬고 방학을 한다. 


잠시, 배움을 놓고 자신이 선택한 것을 위한 자신의 시간을 갖는다. 


방학은 방학을 한 학생도 교육자도 건강한 몸과 마음의 발달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래야 개학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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