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전하는 오늘의 감성(18) 자유
맑은 하늘 속 부드러운 구름과 그 속을 가로지르는 비행기의 모습이 어우러져 자유로움과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by. K. 민지
하늘 위에 둥둥 떠다니는 구름을 보고 자유롭게 노니는 양의 무리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란 하늘은 마치 바다를 연상토록 했고 동글동글 뭉쳐있는 구름은 양 떼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by. C. 지원
자유롭게 그리고 싶은 대로, 그냥 느낌 가는 대로 그린, 자유로운 그림처럼 느껴져서. 구름이 한 가지 모양만으로 이루진 것이 아니라 이 구름은 더욱더 여러 가지 모양들로 이루어져 있어 이 구름을 보는 순간 “자유”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어떻게 보면 정말 실력 있는 화가가 그린 하나의 작품같이 보이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어린아이가 그리고 싶은 대로, 맘껏 표현하고 싶은 것을 그려놓은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어느 날 날씨가 좋아서 하늘을 바라보다가 오리의 모습을 닮은 구름을 발견하고 사진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특히 파란 하늘에 오리 모양의 구름은 마치 오리가 물 위를 둥둥 떠다니는 자유롭고 편안한 모습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이 모습이 저에게도 잔잔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어 그 시간을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by. K. 선민
오늘 하루는 얼마만큼 자유로웠나요?
자유하면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제약이 없는' 등의 의미가 포함이 되겠죠?
무엇보다도 '타인의 뜻이 아닌, 내 뜻에 따라, 내 감정이 중요한'이란 것이 아닐는지요.
오늘, 잠깐이나마 구름처럼 자연의 법칙에 따라, 나의 본성에 따라 자유를 누렸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