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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미스진 울지마
나를 지키기 위해선
방패만 필요한게 아니였다.
방패로 막고만 있기엔 너무 힘들었고
방패 두개를 선택한 내자신을 미워해 버렸다.
사회에선
검이 두개여도,
방패가 두개여도,
검과 방패가 하나씩 있더라도,
나를 지키는건 생각 보다 힘든일이였다.
무엇보다 난 그저 작은 일개미일 뿐이니까.
공감과 위로, 우리를 위한 미스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