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한 세상 속 의미 있는

이 세계가 시뮬레이션이고 내가 NPC라고 해도

by 연하

도덕, 이념 등을 떠나 사람은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다 간다.

식물과 동물 또한 자신의 생존을 추구한다. (죽기를 원하지는 않겠지)

만약 어느 날 내가 NPC라는 걸 알게 되었고, 여기서 게임을 종료할 것인지, 계속할 것인지를 묻는다면 어떻게 할까?

세계관을 짜놓고 이 세상에서 어떤 위치에 있든 어쨌든 살아가지 않을까.

이유는 딱히 없지만. 그냥 이 게임 속 세계를 한 번씩 다 보고 경험하기 위해서?


아무리 내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비슷한 캐릭터의 공략법을 수집하는 식으로 해서

나름의 의미를 정해서 사는 삶도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3일 후면 이 판의 날짜도 다시 바뀌니까.


이 캐릭터로 절대 불가능한 것도 있겠지만

가능한 버전도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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