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Tech About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작가 Mar 22. 2017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

물러설 곳이 없는 갤럭시 S8 플러스 공개한 삼성전자

삼성전자 내부적으로는 못내 아쉬웠을 것이다. 지난 MWC 2017 행사장에서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의 주인공이 갤럭시 S8이 아닌 갤럭시 탭 S3였던 것이 말이다. 갤럭시 S8에 대해서는 오로지 초대장만이 전달되었을 뿐이고 국내 기준으로 LG G6가 기대를 모으며 꽤나 선전한 것까지 탐탁지 않았던 삼성전자는 이내 기존 제품들의 출고가 인하라는 초강수를 두게 된다.


사실 이와 같은 이유가 아니더라도 LG G6보다 갤럭시 S8에 관심을 두는 예비 사용자들은 최소 스냅드래곤 821이 아닌 스냅드래곤 835에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의 여파로 인해 다소 위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8 마케팅이 다소 소극적이지만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UnboxYourPhone 이미 예고됐던 바와 같이 현지 시간으로 3월 29일에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언팩까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큰 부담이 될지도 모른다. 이제는 애플뿐만이 아니라 다수의 중국 브랜드까지 힘든 싸움이 되고 있다는 것 역시 인지하고 있을 테니 말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3월 30일 0시를 기해 갤럭시 언팩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실제로는 새벽 1시경부터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This is a phone에서 Unbox your phone까지 삼성전자 휴대폰의 시작인 애니콜부터 갤럭시를 거쳐 '새로운 시작'으로 등장할 갤럭시 S8까지 불과 일주일여밖에 남지 않은 언팩을 기대해 보도록 하자.


연쇄유출마 Evan Blass에 의해 공개된 갤럭시 S8, 그리고 갤럭시 S8 플러스의 컬러 유출 정보입니다.


이와 함께 블루 계열 컬러가 추가로 유출되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형보다 나은 아우, 화웨이 P1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