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모자장수와 3월의 토끼를 좋아합니다.
이상한 나라에 떨어진 앨리스는 모자장수와 3월의 토끼를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은 티타임을 즐겼었다.
정신 나간 듯 마냥 웃을 수 있는 그 티타임을 언제까지라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다.
하지만 앨리스는 현실로 돌아왔다.
모자장수와 3월의 토끼를 다시는 만날 수가 없는데도 말이다.
언제까지고 마냥 웃을 수 있는 그들이었는데도 말이다.
어째서 일까.
어째서 앨리스는 고루한 현실을 선택한 것일까.
내 이야기, 남 이야기, 우리 이야기, 사실은 아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