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오늘이 너무 귀찮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다면
하루 정도 쉬어도 괜찮다.
세상은 우리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지만
세상은 우리가 없어도 잘 돌아간다.
내가 하루 쉬어도 큰 문제가 없다.
물론, 세상이 아니라 나에게 문제가 생길 수는 있겠지만,
매일 부지런히 살아온 나에게 하루 정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휴식을 주자.
아무것도 하지 않다 보면 하고 싶은 일을 저절로 찾게 된다.
그때는 귀찮아도 오늘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글을 쓰는 일이 잠시 귀찮은 오늘은
여기서 글을 마친다.
날씨가 이렇게 좋은 걸!